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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1인 2역 대성공… ‘미지의 서울’ 첫 방송부터 3.6% 시청률 1위

by 치즈무비 202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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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1인 2역 통했다… 《미지의 서울》 첫 방송 시청률 1위로 출발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이 5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특히 배우 박보영이 1인 2역이라는 도전에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습니다.


쌍둥이 자매의 인생 체인지… 설정부터 신선

《미지의 서울》은 같은 얼굴, 다른 인생을 살아온 일란성 쌍둥이 자매 ‘유미지’와 ‘유미래’가 각자의 삶에 지쳐 서로의 자리를 맞바꾸는 이야기입니다. 고향 두손리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던 동생 유미지가, 서울에서 공기업에 다니며 외로움과 압박에 시달리던 언니 유미래의 삶을 대신 살아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룹니다.

익숙한 듯하면서도 신선한 이 설정은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냈고, 인물 간 관계의 긴장감도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습니다.


박보영, 정극 연기 진가 발휘… 감정선 섬세하게 표현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건 단연 박보영의 연기였습니다. 한 작품에서 두 명의 인물을 연기하는 1인 2역은 배우로서도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박보영은 차분하고 지친 유미래와 밝고 능동적인 유미지를 명확히 구분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습니다.

특히 언니의 고통을 지켜보며 자매의 삶을 바꾸자는 결심을 내리는 유미지의 장면은 박보영 특유의 눈빛 연기와 감정선 조절이 빛났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시청률도 순항… 동시간대 1위

시청률 지표도 긍정적입니다. 첫 방송은 수도권 기준 평균 4.2%, 최고 5.5%, 전국 기준 평균 3.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케이블·종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광고주들이 중요하게 보는 2049 시청률에서도 1위를 기록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했습니다.


2회 예고… 박진영과의 재회, 본격 전개 시작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2회에서는 유미지가 언니로서 서울 생활을 시작하며,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이었던 ‘이호수(박진영 분)’와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이와 동시에 두손리에서는 언니 유미래가 농장주 ‘한세진(류경수 분)’과 뜻밖의 인연을 맺게 됩니다.

쌍둥이의 인생 체인지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그리고 이들의 정체가 언제 밝혀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총평: ‘믿보배’ 박보영의 귀환, 그리고 서사의 힘

《미지의 서울》은 단순한 자매극이 아닙니다. 개인의 정체성과 위치, 관계 속 역할 변화 등 복합적인 감정과 상황을 녹여내며, 첫 회부터 웰메이드 드라마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박보영이라는 안정적인 주연 배우의 존재감과 현실적인 각본, 연출이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여운이 긴 드라마를 찾고 있다면 《미지의 서울》은 분명 기대해볼 만한 선택입니다.


방송 정보

  • 방송: tvN 토·일 밤 9시 20분
  • 스트리밍: 티빙, 넷플릭스
  • 총 12부작 / 제작: 몬스터유니온, 하이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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